하루를 보내고☆/군대에서

#4 군대에서 창업교육을?

취사병상우 2019. 11. 27. 19:45

지난 주에 창업 교육을 진행한다는 말을 듣고 창업에 많은 관심이 있어 신청하게 되었다.

19년 11월 26일 사단에서 진행하는 창업교육에 대해 듣게 되었다.

창업이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현실화하는 방안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첫번째 강연은 "에떼떼" 화장품으로 창업에 성공하신 분을 모셔와서 이야기를 들었다. 

"에떼떼" 홈페이지 심플해보여서 마음에 들었다.

처음으로 우리에게 던진 말은 "전역하면 머할까"라는 질문을 던지셨다. 

많은 내 선임들은 전역하고 실컷 논다고 말한 사람이 많았다. 확실한 계획을 세운 선임분들은 많이 없었던 것 같다. 

저 질문에 한번 깊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다음은 인생에 대한 계획표를 설계했다는 것인데 10년 정도 미래까지 설계해두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나도 인생에 대한 계획을 설계해서 10년이 지난 후 어떤 변화가 있을지 비교해보면 좋을거 같다. 창업은 3가지가 준비되어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처음으로는 성실함(Minimum fund, Plan A,B~Z)과 열정(Education, Small goals, Sacrifice)과 마지막으로 절실(Endless worries)이 필요하다고 했다.

많은 실패를 하면서 이런저런 경험을 알게되고 결국은 성공을 할 수 있다고 하셨다. 무조건 창업을 시작한다고 하면 하라고 하는게 아니라 확실한 아이디어와 정보를 가지고 시작해야한다고 말씀해주셨다. 저렇게 현실적으로 조언을 해주시니 마음에 더욱 와닿았다. 

 

다음 창업으로 성공한 아이디어 몇가지를 설명해주셨다.

1번 "어묵맛이 나는 차"

2번 "반려동물 이동서비스"

3번 "고양이를 위한 한약"

이 3가지를 예를 들어 설명해주셨다. 창업은 그 시대에 흐름을 잘 이용하면서 색다른 무엇인가를 해야한다고 말해주셨다. 고객의 문제를 발견한 후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고 했다.  

창업으로 아이디어를 말했을 때 Design Thinking으로 생각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말씀하셨다. 여러나이의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는 것과 "이게 실제로 필요한가?"라는 생각과 여러가지를 다 생각해보는 '브레인스토밍 정신' 창업아이디어를 빠르고 저렴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고 했다. 나는 아이디어 하나만 있으면 다 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거와는 많이 달랐다. 좀 더 군대에 있는 동안 창업에 대새 조금 더 공부를 해야 할 거같다.